G60후쿤(沪昆)고속도로 상하이구간과 G2징후(京沪) 고속도로 상하이 구간이 8차선으로 확장 건설됐다.
지난 10일 신민만보(新民晚报) 보도에 따르면, G60후쿤고속도로(구 沪杭고속)와 G2징후고속도로(구 沪宁고속)의 상하이 구간이 확장 공사를 거쳐 양방향 8차선으로 확장됐다.
이번 확장 공사를 거쳐 G2징후고속도로 상하이 구간은 시속 120km, 전 구간에 톨게이트 5개가 설치됐다. 톨게이트는 각각 장차오(江桥), 안팅(安亭), 자숭(嘉松), 치처청(汽车城), 화차오(花桥) 등에 설치됐다.
이번 확장공사를 거쳐 장쑤성 남부와 상하이 구간 교통운송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60후쿤고속도로 상하이 구간은 동쪽 시중심에서 남쪽으로 신좡(莘庄), 서쪽으로 상하이-저장 경계인 펑징(枫泾)에 이르며 전체 구간이 48.8km에 달한다. 확장 건설 후 신숭(莘松)에 신규 설치된 톨게이트를 기준으로 서쪽이 고속도로이며 시속 120km의 양방향 8차선도로로 길이가 9.39km이다. 톨게이트 동쪽은 양방향 6차선 고가도로 및 양방향 4차선 일반 도로로 구성된다. 고가도로의 시속은 100km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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