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세계 500대 금융브랜드' 中 은행 10위권 밖으로

[2010-02-22, 16:58:29] 상하이저널

HSBC 1위... 한국계 은행 100위 진입 못해

세계 유명 금융지인 더 뱅커(The Banker誌)가 최근 발표한 ‘2010년 세계 500대 금융 브랜드(Top 500 Global Financial Brands 2010)’ 순위에서 중국계 은행들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22일 현대쾌보(现代快报) 보도에 따르면, 중국계 은행 가운데서 순위가 가장 높았던 중국공상은행(中国工商银行)은 지난해의 5위에서 12위로 7계단 떨어졌다. 중국건설은행은 13위에 랭크됐다.

‘세계 500대 금융 브랜드’는 브랜드 가치 평가업체인 브랜드파이낸스(Brand Finance)가 해마다 세계의 금융서비스 브랜드에 대한 실력 및 가치 평가를 통해 발표된다.

세계 최고의 금융브랜드는 후이펑(汇丰 HSBC)이 차지해 3년 연속 브랜드 가치 1위로 뽑혔다. 후이펑의 브랜드 가치는 285억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2% 증가했다.
2009년 글로벌 500대 금융브랜드의 총가치는 전년도에 비해 49% 증가한 7160억달러로 평가됐다.

후이펑 외에 톱10위권에 든 은행들로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스페인 산탄데르(Santander), 웰스파고(WellsFargo), 씨티(Citi)뱅크, 프랑스 BNP파리바(BNPParibas), 골드만삭스(GoldmanSachs), 미국Chase은행, 브라질 브라데스코(Bradesco), 영국 Barclays은행이 각각 2~10위에 선정됐다.

한편, 한국은 10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린 금융사가 한 곳도 없었다. 지난해 유일하게 48위에 올랐던 신한은행은 135위로 88계단 떨어졌고 기업은행 192위, 외환은행 219위, 삼성카드 244위, 신한금융 250위 등이 500위 안에 올랐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中 외국인 직접투자 7.8%↑, 6개월 연속 성장 2010.02.22
    올 1월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6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중국상무부는 1월 외국인직접투자가 작년 동기대비 7.79% 증가한 81..
  • 中 외환 보유액 4년 연속 세계1위 2010.02.22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2조억달러를 넘어서며 4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외환관리국은 지난해 외환보유액이 2조3991억5200만달러로 1년전에..
  • [건강칼럼]‘식욕부진’이 아이 성장 막는다 2010.02.21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이 콩나물처럼 쑥쑥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든 부모들의 공통된 바람일 것이다. 그렇다면 키는 어떻게 해야 잘 클까? 일반적으로 성장을 좌우하..
  • 지하철 2호선 홍차오공항 연장구간 내달 개통 hot 2010.02.21
    전철 2호선 홍차오공항 연장구간이 내달 개통될 전망이다. 개통과 더불어 상하이시 최대의 전철역으로 부상하게 될 2호선 쉬징둥역(徐泾东站)은 현재 주체 구조공사가..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