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상해•화동지역 한국IT기업협의회가 올해 첫 공식모임을 갖고 상하이엑스포, ‘B2B산업 진출’관련 초청강연 등 내용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상하이 최대 행사인 엑스포를 맞아 IT기업협의회는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적극 모색하고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상하이총영사관 김종철 상무관은 “한국기업들은 그린엑스포를 통해 창출된 이미지를 중국시장 진출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안철수연구소의 김현숙 총경리는 “B2B 산업 진출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현지 경영에서 직접 겪었던 경험담과 이를 지혜롭게 극복한 사례를 강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 화이안경제개발구(淮安经济开发区), 난통경제개발구(南通经济开发区) 관계자가 각자 경제개발구에 대한 소개를 통해 많은 한국기업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현지방문을 통해 입주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박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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