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와이탄(外滩)이 이달 28일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단장이 한창이다. 내달 15일부터 상하이엑스포가 시험 운행이 예정이어서 와이탄 뿐 아니라 다른 모든 공사도 이전에 마칠 것으로 보인다.
개조 후 강변구간은 북쪽 쑤저우허구(苏州河口)에서 남쪽으로 16포(十六铺)수상여행센터에 이르는 1.8km 로 16포지역의 관광지와 자연스럽게 연결이 된다. 황푸공원(黄浦公园)광장, 천이(陈毅)광장, 와이탄금융광장, 기상대광장을 하나로 연결시켜 이번 개조공사 가운데 가장 큰 면적의 레저관광구역이 형성된다.
또한 중산둥이루(中山东一路)는 기존 10~11개 차선이 6개 차선으로 줄어들고 베이징둥루(北京东路)와 난징둥루(南京东路)의 지하도가 사라지고 지상에 횡단보도가 새롭게 생긴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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