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활동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대학생활. 각종 동아리를 통해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이 모여서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기기도 한다.
이러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젊음과 패기가 넘치는 대학생들의 이색도전을 많이 볼 수 있다.
평소 연극과 뮤지컬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새롭게 만들어진 상해 유학생 연합 연극 동아리 ‘보헤미안’을 소개한다.
보헤미안은보헤미안은 이번 학기에 새로 창설된 상해 유학생 연합 연극 동아리이다. 연극에 관심이 있는 학생 8명을 중심으로 결성된 이 동아리는 연극에 대해 공부하고 경험할 수 있는 동아리이다.
보헤미안의 창설 계기는연극 동아리 보헤미안의 부장 박수진(복단대 사회사업학과 1학년)학생은 대학교에 와서 뮤지컬이나 연극을 경험해보고 싶었지만 상해에 연극에 관련된 동아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연극 동아리를 만들어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결성하게 되었다.
연극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회원 가능보헤미안은 이번 학기에 새로 창설되어서 아직 인원수는 적지만 연극에 대한 열정과 패기로 가득 차있는 학생들로 이루어져있다.
연극, 뮤지컬에 관심이 있고 열정이 있다면 누구든지 가입 가능하다. 연극을 좋아하지만 접할 기회가 적은 유학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보헤미안은 매주 한번씩 만나 동아리 회원간의 친목을 다지고 연극, 뮤지컬에 대한 지식을 교류 함으로써 연극에 대해서 공부하는 것을 주로 한다. 또한 특정 기념일에는 행사를 주체하고 공연을 준비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비록 현재는 동아리 안에서의 역할 분배 문제로 인해 계획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새로운 부원이 많이 들어오고 동아리가 안정되면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나갈 것이라고 한다.
▷복단대 유학생 기자 김영은, 홍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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