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직업’은 공무원과 부동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장쑤위성TV가 조사기관에 의뢰해 전국 1만5000여명을 상대로 건강, 경제, 직업, 가정, 혼인, 성생활, 오락레저, 행복감 등 9개 항목에 대한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전국적으로 행복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 직업별로는 공무원이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행복감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부동산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행복감은 경제력과도 밀접한 연관을 보여,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답했다. 월 소득 1만2000~1만5000위엔의 사람들이 행복감이 높았으며 여성은 28세, 남성은 41세때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북방지역이 남방에 비해 행복감이 컸으며 농촌보다 도시가 행복감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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