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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아이언과 우드의 기로에서

[2010-04-12, 14:59:21] 상하이저널
한동안은 아이언이 잘 맞고 또 한동안은 드라이버와 우드가 잘 맞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원인은 스윙 플레인과 궤도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아이언 샷이 드라이버 샷보다 훨씬 더 훌륭하다면 스윙 궤도가 가파른 경우이다.

스윙 궤도가 가파르면 임팩트 때에 볼을 먼저 치게 되므로 숏 아이언이나 미들 아이언은 쉽게 컨트롤 할 수 있지만 롱 아이언이나 우드, 드라이버는 타격조차 제대로 하기 어렵다.

반대로 드라이버나 우드가 아이언보다 잘 맞을 때는 스윙 궤도가 너무 얕은 경우이다. 당연히 이때에는 볼을 먼저 타격하기가 매우 힘들어지기 때문에 아이언 샷이 잘 맞지 않게 된다. 이런 대립적인 샷의 원인은 어드레스 위치에서 몸에 의해 팔의 각도가 이루어지지 않고 팔에 의해 스윙 궤도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비디오를 활용하여 다운 스윙 시 어드레스 때의 샤프트 각도와 임팩트 순간의 샤프트 각도를 확인하여 정확한 스윙 플레인과 궤도를 만들어보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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