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 노동절 2천900만명 나들이

[2006-05-03, 08:06:09] 상하이저널
(상하이=연합뉴스) 노동절 황금연휴 첫날인 1일 중국에서 2천890만명이 최소 116개의 유명 관광지를 찾았다고 신화통신이 2일 보도했다.

이같은 관광객 수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 늘어난 것이다.

중국에서 노동절 연휴는 국가경제적인 측면에서 소비확대를 위한 호기다.

베이징(北京)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11.6%가 늘었고 자금성은 수용가능인원을 초과해 몸살을 앓았으며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망은 이날 하루에만 1천200만명의 사람들을 실어날라야 했다.

동부 저장(浙江)성의 성도로 '지상의 천국'으로 알려진 항저우(抗州)에도 지난해보다 배 가까이로 늘어난 100만명 이상이 찾아들었으며 22만명의 항저우 시민들도 집을 나서 나들이를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황금연휴 기간에 중국 제일의 경제도시 상하이(上海)를 찾는 관광객은 39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이날 베이징의 철강회사인 셔우강(首鋼) 본사를 방문해 근로자들과 함께 노동절을 보냈다.

중국 정부는 연휴기간 여행객들이 안전에 유의하고 불법적인 여행사에 속지 말도록 당부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주식개혁 1년..어디까지 왔나 2006.05.03
    (상하이=연합뉴스) 중국 증권당국이 최근 주식시장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 기능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주식개혁에 착수한 이후 과다 물량공급을 우려해..
  • 中 지방관리들, 법률시험 통과해야 승진 2006.05.03
    (베이징=연합뉴스) 중국 지방정부들이 법치주의를 강조하기 위해 고위관리 임용과정에 법에 관한 지식수준을 알아보는 법률시험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신화통신이 1일 보도..
  • 中 사회보장기금 해외투자 허용 2006.05.03
    (베이징=연합뉴스) 높은 외환보유고 때문에 위안화의 평가절상 압력을 받고 있는 중국은 효율적인 외환의 국외유출을 유도하기 위해 사회보장기금의 해외투자를 허용했다...
  • 中 주가조작 더룽그룹에 벌금 1조2천억원 2006.05.03
    (베이징=연합뉴스) 주가조작 등 혐의로 재판대에 오른 중국 최대 증권재벌기업 더룽(德隆)그룹에 1조원이 넘는 벌금이 부과됐다. 현지 언론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우..
  • 中, 노동절 황금연휴 절정 2006.05.03
    (상하이=연합뉴스) 중국의 노동절 `황금연휴'가 절정이다. 2일 상하이시 상업정보중심에 따르면 5월1일 하루에만 상하이를 빠져나간 사람은 30여만명으로 추산된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5.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