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내가만난사람]WYNDHAM GRAND 김용주 총경리

[2010-04-25, 05:00:32] 상하이저널
서비스는 다양한 요소가 모두 같이 어우러져야 완성되는 종합예술과 같다고 한다. 진정한 서비스를 느끼기 좋은 곳으로 호텔이 꼽히는 곳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국제 도시 상하이에서 5성급 최상급의 호텔 중의 호텔, 윈덤 그랜드(WYNDHAM GRAND)에 한국인 총경리가 부임했다. 중국에서 세계적인 5성급의 호텔 총경리로 한국인이 부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윈덤 그랜드 김용주 총경리를 만나보았다.

독일에서 호텔경영학을 공부하고 독일, 미국, 서울, 중국 등의 힐튼 호텔에서 주로 했다는 김총경리는 한국의 대학 강단에 섰던 1년을 제외하고 18년여 년을 호텔에서 일을 하며 지냈다.

김용주 총경리가 부임한 윈덤 그랜드 호텔은 력셔리 호텔부터 중저가 호텔까지 전세계 7000개 이상의 호텔을 경영하는 세계 최대 호텔 전문 경영회사인 윈던 그룹의 력셔리 브랜드로 중국에서는 상하이에 처음으로 오픈, 소개됐다.

“세계에서 가장 큰 호텔이지만 아시아 권에 늦게 진출하여 아시아 권에서는 인지도가 아직 높지 않다.

일반 모든 객실에도 샹들리에가 달려있을 정도로 상하이의 최고급 호텔 중 가장 멋지고 편안하게 설계되었다”고 윈덤 그랜드 호텔을 소개한 김용주 총경리는 “호텔이 푸둥에 위치하여 푸둥공항에서 35분, 홍차오공항에서도 35분이면 도착 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상하이 엑스포 단지도 가깝고, 국제전시회가 열리는 푸둥 신국제전람중심에서도 가까워 관광이나 비즈니스 등 다양한 용도로 상하이를 찾은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윈덤은 세계 어느 도시를 가더라도 최상의 서비스를 똑같이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서비스 과정을 세세히 매뉴얼화를 시켰다. 매뉴얼에 따라 직원들이 반복 훈련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한다.

“최고의 시설에 가장 멋진 서비스를 중국 상하이에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휘하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김용주 총경리는 “한국인으로 최고급 국제호텔에서 총지배인으로 일하며 한국인과 한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동참하겠다”고 한다.

한국교민사회가 듬직한 서비스 지원군을 얻은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해지는 느낌이다.

▷나영숙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김형술 칼럼] 내 이름은 왕서방 hot 2010.04.25
    양회(两会) 이후에 중국정부가 부동산 시장 과열을 진정시키기 위해 연일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 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부동산 가격..
  • 상하이에서 볼링 즐기기 2010.04.25
    스트라이크~! 한방에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상하이에서 즐기는 법은? 먼저 볼링장 찾아가기, 상하이에서 볼링장 찾기가 어렵지만 의외로 볼링장이 곳곳에 숨어 있다...
  • <上海EXPO> D-7 엑스포현장을 가다 ①한국관 hot 2010.04.24
    상하이 엑스포 개막 11일을 앞둔 지난 20일 일반인들에게 엑스포단지를 개방했다. 각 전시관들은 10일간의 시범운영기간 동안 일반인들에게 공개해 최종점검에 들어갔..
  • <上海EXPO> D-7 엑스포현장을 가다 ②한국기업연합관 hot 2010.04.24
    한국무역협회는 20일 오전 11시 한국기업연합관에 참여한 12개 기업과 교민 50여명에게 전시관 내부를 소개했다. 지난해 9월 18일 기공식을 갖고 7개월만에 모..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