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 화동(상해) 동문회는 지난 19일(월) 모교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2010학년도 1학기 장학생으로 김소담(중국어대학 07), 이희준(중국어통번역학과 09), 황천지(일본어대학 07) 등 총 3명의 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인철 대외부총장은 장학금을 출연하여 준 중국 화동(상해)지역 동문 선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고 학업에 매진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 선배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며 중국지역의 지역 전문가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 자리에서 장학금 수혜자 전원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작성하고 대외부총장에게 전달해 선후배간의 마음을 전하는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
‘중국 화동 장학금’은 중국 상해 지역에 거주하는 동문들이 재학생들의 중국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후학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고자 동문회 차원에서 뜻을 모아 만든 장학기금으로 학기마다 2∼3명에게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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