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 맞는 ‘상하이저널杯 동호인 골프대회’ 준비회의가 지난 28일 동호인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상회 열린마당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는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한 경기 방식, 적용 원칙, 조편성 등 내용과 관련, 참가 대표의 의견수렴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현재까지 12개 동호회가 참가의사를 밝힌 가운데 5월19일 쿤산태양도골프장에서 열리는 예선전(11:30 Teeoff)을 통해 결승 진출 6개팀(12개팀 참가 시)이 가려지게 된다. 예선전 점수 계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출전 선수 8명 중 7명의 스코어를 합산하는 방식이 채택됐다.
그리고 올해는 지난 대회 때와는 달리 예선전의 점수도 결승전에 반영할 예정이어서 안정적인 멤버구성이 팀 성적에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참가확정 된 동호회는 광주·전남향우회, 상해왕초보골프동호회, 상해한인골프동호회, 소주골프동호회, 스마일동호회, 쿤산무궁화골프동호회, 푸동골프동호회, 푸마골프동호회, ACE, FD동호회, JNS, OMEGA골프동호회 등 12개 팀이다.
▷박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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