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가 지난 28일 상해한국학교에서 입학 설명회를 열었다.
서울대학교 입학설명회는 입학관리본부 이수진, 안유민 입학사정관이 직접 상해한국학교를 방문, 12년 전과정 이수 과정 및 특기자 입학전형에 대한 절차 및 준비 서류와 평가 방법, 기준에 대한 설명을 했다.
서울대학교 이수진 입학사정관은 “입학 기준으로 삼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이 학교 생활을 얼마나 성실히 참여했는가, 그 과정에서 우수성을 보여주는가”라고 강조하며 “학업성취도, 학업관련 활동,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및 관련 활동, 교과 외 활동, 잠재능력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입학 커트라인은 특별한 의미가 없다고 말하며 포트폴리오 또한 겉으로 화려하게 꾸미는 것이 아니라 평가자가 유기적으로 볼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스펙 쌓기와 관련해서는 교내의 활동을 모두 훌륭히 소화한 다음에 도전해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다. 이날 서울대학교의 입학설명회에는 상해한국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설명을 들었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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