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상하이 엑스포 기념 주 상하이 문화원 초대 ‘한중 현대 미술 작가전’이 지난 8일, 상하이 한국문화원다목적홀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한중일 세 나라의 청년들이 모인 ‘AMG밴드’의 연주와 퍼포먼스 등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에서 Project PP 차주만 대표는 “전시회에 참가한 한⋅중 작가와 전시회가 이루어지기까지 도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사성 문화원장은 “이번 전시가 양국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상이한 언어와 생활 풍습 등의 제한을 벗어나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좋은 작품으로 문화원을 찾아 준 작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젊은 패기가 돋보이는 청년작가에서부터 원숙한 원로 작가까지 다양한 장르와 연령의 한중 예술가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상해 한국문화원 2, 3층 전시실에서 15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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