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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동포사회 화합 다졌다

[2010-07-12, 09:53:11] 상하이저널
▲동문 1위 우승팀
▲동문 1위 우승팀

2010골든블루•상하이저널杯 동문골프대회
동문회 14개 팀, 동포기업인 12개팀 참가

▲ 동포기업인 우승팀

▲ 동포기업인 우승팀
 
2010골든블루•상하이저널배 동문골프대회가 지난 9일 상하이태양도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상하이저널이 주최한 골프대회 중 역대 최대규모로 준비된 이번 대회는 한국인 동문회와 재중 동포기업인의 공동 참여로 한민족간의 진정한 화합과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대 동문회, 고려대 동문회, 금오고 동문회, 대광고 동문회, 동국대 동문회, 복단대 동문회, 성균관대 동문회, 연세대 동문회, 외대 동문회, 인하대 동문회, 중앙대 동문회, 한양대 동문회, 홍익대 동문회, R.O.T.C.동문회 등 14개 팀이 참가해 동문의 명예와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쳤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최선을 다한 선전 끝에 R.O.T.C.동문회가 321타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외대 동문회가 1타 차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고려대 동문회가 339타로 3위에 올랐다. 수상팀에게는 부상으로 트로피와 함께 각각 3만위엔, 2만위엔, 1만위엔의 상금이 주어졌다.

재중 동포기업인은 47명이 12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 끝에 324타를 기록한 한창화, 이학준, 공석태, 지봉민 팀이 우승 트로피와 함께 3만위엔의 상금을 받아 안는 기쁨을 누렸다. 준우승은 329타를 기록한 남명봉, 김원수, 김평, 김성한 팀에게로 돌아갔으며 3위는 342타를 기록했다. 준우승과 3위팀에게는 각각 2만위엔, 1만위엔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특히, 이날 입상한 3개 팀의 동포기업인들과 동문 우승팀인 R.O.T.C.동문회는 상금 전액을 연변 불우이웃돕기에 기증하기로 했다.

이평세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고문은 “상하이에 거주하는 한민족이 오늘처럼 한자리에 모여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골프대회가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동포기업인 김민달 고문은 “동문회, 동포 기업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정한영 한국상회 회장과 상하이총영사관 장원식 부총영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14개 한국인 동문회 79명, 재중 동포기업인 47명과 기타 참가자를 포함해 총 169명이 참가했다.

▷박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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