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韩 대학 4년생 64.7%, ‘졸업유예 원해’

[2010-07-17, 14:30:36] 상하이저널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대학교 4학년 334명을 대상으로 ‘졸업유예제를 통한 졸업연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64.7%(216명)가 졸업유예제를 통한 졸업연기를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졸업유예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학교 재학생의 57.2%(91명)가 이 제도를 통해 졸업유예를 신청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아직 졸업유예제를 시행하지 않는 학교의 재학생의 71.4%(125명)도 졸업유예제가 있다면 이를 활용해 졸업을 연기하고 싶다고 했다.
졸업유예제가 도입되지 않은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학교에 졸업유예제가 생겼으면 좋겠는가”란 질문에도 ▶’그렇다’(71.4%)는 응답이 ▶’아니다’(25.7%)의 세 배에 육박했다.

‘졸업유예제’ 또는 ‘졸업유보제’는 졸업요건을 갖췄어도 등록금의 일부를 납부하면 재학생 신분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졸업을 연기해 주는 제도. 본 조사에서는 실제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유예제가 실시되고 있다는 응답이 47.6%로 아직은 실시하지 않는다는 응답(53.4%)이 더 많았다.

졸업을 유예하고 싶은 이유로는 ▶‘기업들이 졸업자보다 졸업예정자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43.7%)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재학생 신분으로 취업 준비를 하는 것이 더 마음이 편하기 때문에’(21.0%)라는 이유가 뒤를 이었다. 또 ▶‘졸업 후 구직 기간이 길어져 실업자가 되는 게 두려워서’(19.5%) 그렇다고 답하기도 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上海 EXPO전시관] 25 인도네시아관 2010.07.21
    대나무 숲에서 듣는 폭포 소리 푸른 대나무가 전시관을 감싸 오르다 지붕을 뚫고 솟구쳤다. 전시관 꼭대기로부터는 폭포가 쏟아져 내린다. 자연적 아름다움과 현대 건축..
  • 여름아, 반갑다! 바다로 가자~ hot 2010.07.20
    펑셴 비하이진사 펑셴 비하이진사(奉贤碧海金沙)는 7월 10일 개장과 함께 올해로 두번째인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개최한다. 펑셴취(奉贤区) 해안에 위치한 비하..
  • 아버지와 대화 많으면 행복감 높아 2010.07.18
    아버지와 정기적으로 진지하게 대화하는 청소년은 그렇지 못한 청소년들에 비해 행복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11세에서..
  • [유학생 논단] 알차고 뜻깊은 여름방학을 위한 제언 2010.07.18
    요즘, 두 달이라는 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한국으로 돌아가고 있다. 방학기간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많은 대학생들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많은 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4.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7.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8.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5.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6.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7.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8.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9.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10.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사회

  1.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2.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3.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4.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5.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