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철도국, "후닝고속철 꽉찬다" 퇴출설 반박

[2010-07-29, 16:53:02] 상하이저널
상하이철도국이 ‘후닝고속철 퇴출위기’설을 반박하고 나섰다.
철도부문은 최근 언론들이 후닝고속철을 이용하는 승객이 없어 객차가 텅 빈 상태로 운행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객차마다 승객이 꽉 찬 상태에서 운행되고 있다”며 ‘위기설’을 전면 부인했다고 28일 첸장만보(钱江晚报)가 보도했다.

후닝고속철은 7월1일 개통 이후 내내 요금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얼마 전에는 운행시간 조정을 위해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가 ‘승객 외면으로 퇴출됐다’는 말이 나돌기도 했다. 그러다 20일에는 한 객차에 승객 한명이 외롭게 타고 가는 사진이 공개되며 승객들이 후닝고속철을 외면하고 있다고 보도되기도 했다.

하지만, 상하이철도국은 “개통 이후 7월21일까지 누계로 282만명에 달하는 승객이 후닝고속철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돼 일 평균 13만4000명이 후닝고속철을 탔다”고 해명했다.

한편, 상하이와 항저우를 38분만에 잇는 후항(沪杭)고속철도 10월 개통을 앞둔 가운데 승차요금 책정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6기 맛집체험단] ⑨IFC Malll 그 안의 즐.. [2] 2013.05.31
    지하철 2호선 푸둥 루지아주이역 1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IFC Mall이 오픈했다. 홍콩에서 유명한 종합쇼핑몰로 아직 전 층이..
  • 지식전쟁의 최후 승자 2010.08.06
    [한우덕 칼럼] 경제•경영분야 중국 번역서 서점가 상위권 언제부턴가 중국 책이 인기다. 중국의 철학이나 역사, 인문 분야라면 수긍이 가는 얘기다. 그러나 경제/경..
  • [아저씨 이야기] 한국인 사업가 2010.08.01
    중국에서 한국인 사업가는 얼마나 될까? 필자가 얼마나 시간이 많았으면 이런 문제를 알고자 했을 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리라. 답은 “많다”이다. 사업가냐?..
  • 실내에서 안전하게 놀아요 2010.07.31
    취학 전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더운 여름 마땅한 놀이가 없을까 고민하게 된다. 수영장 등 물놀이도 매일 할 수 없는 노릇이고, 덥다고 집안에만 있자니 아이와 부..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