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도부가 열차표의 인터넷 구매를 추진 중이다.
신경보(新京报) 보도에 따르면 철도부는 연내에 인터넷을 통한 열차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철도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 시스템 테스트, 요금 지불 방식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대부분 열차표는 승객들이 많이 몰려 부족현상을 빚고 있다"며 "인터넷을 통한 열차표 구매 성공률을 높이려면 고속철 등 좌석이 충분한 열차에 한해서만 인터넷 예매를 진행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중국철도부는 지난해 춘절 대이동에 맞춰 인터넷으로 열차표의 잔여수량을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승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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