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40분경, 헤이룽장(黑龙江) 이춘시(伊春市)의 한 폭죽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0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동북망(东北网)이 전했다.
이번 폭발로 건물이 무너져 내리고 인근 지역 주민 가구의 유리가 깨졌으며 피해지역은 인근 1만㎡구간으로 확대된 가운데 정확한 피해규모는 집계되지 않고 있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폭발하지 않은 폭죽들이 공장에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돼 당국은 인근지역 주민들을 신속히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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