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손님접대의 달인-쇼핑] 누구나 좋아하는 중국적인 선물 사기 虹桥国际珍珠城 IKEA

[2010-08-22, 08:21:27] 상하이저널
상하이를 찾은 손님들과 상하이 구석구석을 돌아보았다면 이제 남은 것은 선물 장만 할 수 있는 곳으로의 안내, 여행답게 중국의 문화와 의미가 담겨 있으면서 가격까지 착하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이다. 수많은 선물 아이템 중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 즐거워 하는 상품을 파는 곳을 소개한다. 상하이 홍차오진주성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진주를 중심으로 중국적인 물건을 함께 팔고 있어 특히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이케아는 살림에 관심 있는 주부라면 누구나 한번 가보고 싶어하는 곳으로 분위기 만으로도 여행객들이 즐거워지는 곳이다.

虹桥国际珍珠城

홍메이루(虹梅路)에 위치한 상하이홍차오국제진주성(上海虹桥国际珍珠城)은 1만여평의 공간에 각종 진주, 옥, 비취 등 장신구와 함께 패션, 잡화, 등 제품을 판매하는 종합상가이다. 이름 그대로 2층은 진주 전문매장으로 진주를 질리도록 볼 수 있는 곳이다. 줄게 꿰어 한 줄로 늘어뜨린 진주에서부터 디자인이 독특한 진주, 동그런 진주, 납작한 진주 등 모양도 가지각색이다. 가격도 저렴한 모양의 진주에서부터 정교하고 섬세한 고가의 진주까지 다양해 호주머니 사정에 맞게 고를 수 있다.

 
흔히 알던 목걸이, 귀걸이 모양의 진주뿐만 아니라 팔찌, 반지, 휴대폰 액세서리, 열쇠 고리 등 용도도 다양해 저렴하면서도 독특해 귀국선물로 하나씩 주기에 부담없이 생색내기에 그만이다.

또한 원하는 진주를 구입해 본인이 요구하는 디자인으로 만들어 달라고 하면 그 자리에서 만들어 주어, 나만의 디자인으로 진주를 가지고 싶은 사람에게 안성마춤이다.

 
가격은 시세나, 물건을 알아보는 안목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일단 ‘욕먹을 각오’로 가격을 확 낮게 불렀다가 다시 흥정해서 조금 올린 가격에 구매하는 방법도 괜찮다. 진주는 모양과 크기, 색깔에 따라 가격차이가 크므로 가격이 비싼 것은 왜 비싼 것인지 잘 설명을 듣고 다른 매장에 가서 비교해 보는 방법도 있다.

1, 3층에는 주로 각종 선글라스, 가방, 의류, 신발, 골프용품 등과 함께 중국 장신구와 소품, 실크 의류를 판매하고 있어 중국 기념품을 사기에도 적당하다.

▶영업시간: 10:00~21:00
▶주소: 虹梅路3721号
▶연락처: 6465-0000

Tip 좋은 진주 고르는 법
1) 색(Color): 진주의 색은 화이트 로즈라는 흰 채색(보디 칼라)에 핑크빛 오버톤이 감도는 것이 최고의 품질이고 흑진주는 검은 바탕에 녹색 오버톤이 최상품이다.
2) 광택 (Lustre): 광택은 진주의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 이다. 진주층이 두꺼울수록 광택이 많이 나며, 진주의 표면을 가까이 들여다보았을 때 보는 이의 얼굴이 거울처럼 또렷이 반사되어 보일수록 상급품이다.
3) 크기(Size):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면 크기가 클수록 가치가 높다. 일본산 양식진주는 4mm∼10mm정도까지 생산되며 10mm이상은 남양진주나 흑진주다.
4) 형태(Shape): 진주의 가장 이상적이며 가치 있는 형태는 완벽한 구형이다. 사실상 완벽한 구형은 매우 드물며 구형에 가까울수록 가치가 높다.
5) 흠(Spot): 높은 등급의 진주일수록 표면에 흠이 없으며 매끄럽고 일정한 색상과 광택을 지닌다. 미세한 흠은 대자연의 흔적으로 천연 보석임을 말해주기도 하지만 크고 뚜렷한 흠은 가치를 떨어뜨리는 약점이 된다.


세계 최대 가구회사 ‘이케아’ 둘러보기

 
이케아(IKEA, 宜家)는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한국주부들에게는 쇼핑명소다. 1943년 창립한 이케아는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저가형 종합가구 인테리어매장으로 현재 세계 35개국에 253개의 매장이 있다. 아시아지역에는 이곳 중국 상하이를 비롯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등에 매장을 두고 있으나 한국에는 아직 들어서지 않아 한국에서 여행 온 주부들의 필수 쇼핑코스기도 하다.

 
차오시루(漕溪路)에 위치한 이케아는 1, 2층 규모의 3만3000㎡ 대형매장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곧장 2층으로 오르는 에스컬레이터부터 쇼핑은 시작된다. 아이디어 소품과 해당 계절용품, 365일 스테디셀러까지 다양한 제품들로 고객들을 유혹한다. 2층은 각종 가구용품과 소품들이 종류별로 진열돼있다. 홈패션 코너에서 만난 주부 K씨(31)는 “한국보다 20~30%가 저렴해서 만족스럽다. 상하이에 살면서 대부분 가구와 인테리어 용품 등은 이케아에서 구매하고 있다”고 말한다. 젊은 주부들은 심플하고 저렴하면서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인테리어가 가능한 이케아 제품들을 선호하고 있다.

1층으로 내려오면 가구전시장 분위기다. 거실, 식당주방, 침실, 사무, 아동가구 등이 실제 거주하는 공간처럼 꾸며놓았다. 집안에 그대로 옮겨놓고 싶을 만큼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다. 상하이 교민들은 가구에도 관심이 많지만, 여행객들은 수화물이 가능한 홈패션, 소형조명, 수납용품, 장식품, 주방용품 등에 손이 간다. 특히 스테인리스 냄비, 수저 포크 나이프세트, 홈베이킹 제품, 원목장난감, 사진액자 등이 인기다.

 
쇼핑동선을 따라 나오면, 자연스럽게 가구자제구역과 계산대로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구매목록으로 적어두었던 제품을 골라 쇼핑카트에 싣거나 운반하면 된다. 또 터치스크린을 통해 제품목록과 위치를 검색할 수 있도록 컴퓨터를 설치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계산은 현금, 인롄카드(银联),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살짝 둘러보는 정도만으로도 쇼핑시간은 2시간을 훌쩍 넘긴다. 하지만 이케아의 쇼핑 재미는 매장에서만 끝나지 않는다. 계산대 밖으로 나오면 스낵바와 스웨덴식품코너가 자리하고 있다. 쇼핑객들은 스낵바에서 먹는 3위엔의 핫도그로 이케아 쇼핑을 마무리한다.

여행객 추천 용품

수납용품 

 주방용품


아동용품

                                                                  인테리어용품

층별구성

1층
-가구용품: 주방용품, 욕실용품, 홈패션(커튼, 이불) 수납용품, 조명, 장식품(그림, 꽃)
-가구자제구역
-계산대
-스웨덴식품점
-스낵바
2층
-가구: 거실가구, 거실수납가구, 식당주방가구, 침실가구, 사무가구, 아동가구 및 용품, 안전•여행•휴게용품
-식당, 커피숍

주소: 徐汇区漕溪路126号(近中山西路)
전화: 4008002345
홈페이지: www.IKEA.cn
영업시간: 10시~22시(식당 9시~21시 30분)
교통:
지하철 1호선, 4호선 上海体育馆역 7번 출구, 3호선 漕溪路역
지하주차장 1일 10위엔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6기 맛집체험단] ⑨IFC Malll 그 안의 즐.. [2] 2013.05.31
    지하철 2호선 푸둥 루지아주이역 1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IFC Mall이 오픈했다. 홍콩에서 유명한 종합쇼핑몰로 아직 전 층이..
  • [EXPO 최고 도시관을 찾아라] ③오사카관(大阪馆.. 2010.08.23
    ③오사카관(大阪馆) 미래를 위한 투자! 물 물을 이용한 다양한 첨단과학기술 전시 엑스포 Cases Joint Pavilion 4의 빌바오관과 프랑스 파리관을 지나..
  • [김형술 칼럼] 가을에 집 사세요 2010.08.22
    언제부터인가 매월 한 통에서 두통씩 이런 문의 전화를 받는다. “집을 사고 싶은데 지금 사는 게 좋을까요? 좀 더 기다려야 할까요? 사게 되면 앞으로 가격이 오를..
  • [EXPO 최고 도시관을 찾아라] ②상하이관(上海馆.. 2010.08.21
    상하이, 미래의 주거공간을 설계하다 중국 최초로 제로-에너지 건물 선보여 로하스(LOHAS)는 모든 사람들이 꿈꾸는 미래의 생활모습이다. 하지만 자연에 회귀하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