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경찰이 엑스포의 해를 맞아 진행한 퇴폐업소 집중단속을 통해 2000여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동방조보(东方早报)가 보도했다.
상하이경찰은 지난 1~7월 소규모 미용실, 발안마원, 맛사지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진행했으며 불법 퇴폐영업을 해온 업소 2000여개를 적발하고 용의자 7500여명을 단속했다. 인터넷 음란물 단속을 통해 60여개 인터넷사이트를 폐쇄했다.
경찰은 상기 장소에 대한 검사, 단속 빈도를 높이고 퇴폐업소 경영자 및 종사자들에 대해서는 불량 기록을 남기고 관리감독을 지속하고 있다.
상하이는 이같은 불법 퇴폐업소 단속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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