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퀵서비스 ‘물품 확인후 사인하세요’

[2010-09-16, 19:24:31] 상하이저널
상하이의 23개 퀵서비스회사가 물품을 먼저 확인 후 택배요금을 지불하는 절차를 지킬것을 약속했다.
그 동안 택배회사들은 배달된 물품을 확인하기 전에 수령 사인부터 요구하는 ‘횡포’가 고질병으로 지적돼왔다. 게다가 물품 손실, 유실, 배송시간 지연, 서비스 불량 등 문제들이 비일비재해 소비자 고발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상하이소비자보호위원회와 우체국은 공동으로 ‘퀵 서비스 촉진회’를 개최, 이날 위엔퉁(圆通), 순펑(顺丰), 윈다(韵达), UPS, 렌방(联邦)FEDEX 등 23개 업체들이 물품 배달 시 소비자가 우선 물품을 확인 후 요금을 지불하도록 할 것을 약속했다.

올 들어 퀵서비스에 대한 불만 신고가 급증, 1~8월 소비자보호위원회에 접수된 신고만 2608건으로 작년에 비해 112%나 급증했다. 신고내용은 물품 유실, 배송시간 지연, 배상분쟁, 사인 후에야 물품을 확인할 수 있는 절차문제, 택배직원의 서비스에 대한 불만 등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물품을 확인하기 전에 사인부터 받는 것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았다.

이에, 상하이소비자보호위원회는 정부가 관련 법률 규정을 제정해 퀵서비스업계에 대한 관리와 규제를 진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6기 맛집체험단] ⑨IFC Malll 그 안의 즐.. [2] 2013.05.31
    지하철 2호선 푸둥 루지아주이역 1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IFC Mall이 오픈했다. 홍콩에서 유명한 종합쇼핑몰로 아직 전 층이..
  • 상하이 싱글로 골프 동호회 10월 정기모임 2010.09.17
    ▶일시: 10월 13일(수) 오전 10시 30분 ▶장소: 苏州三阳高尔夫球场 ▶연락처: 싱글로 골프동호회 총무 1500-1999-941 ▶http//cafe.dau..
  • 재상해 외대동문 세월회 10월 모임 2010.09.17
    추석을 앞두고 많은 동문들이 모여 덕담도 주고 받고 하반기 동문회 진행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습니다. ▶일시: 9월 20일(월) 12시 ▶장소: 감미옥..
  • 상하이 한인 지식경영 모임 2010.09.17
    지식경영이란 경영과 비즈니스에 관한 가치있는 지식을 공유하여 일하는 방법을 개선하거나 새롭게 개발하여 기존의 틀을 바꾸는 혁신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입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2.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3.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4.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5.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6.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7.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8.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9.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10.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경제

  1.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2.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3.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4.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5.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6.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7.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8. 中 상반기 대외무역 규모 21조 위안..
  9. 바이두 자율주행 택시, 급정차·보행자..
  10.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사회

  1.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2.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3.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4.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5.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6.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7.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6.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오피니언

  1.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8.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