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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海 EXPO전시관] 33 노르웨이 ((Kingdom of Norway)관

[2010-09-20, 16:24:20] 상하이저널
도시로 옮겨온 자연

 
노르웨이의 숲을 떠받친 15그루의 소나무
노르웨이 관은 자연을 도시로 옮겨 놓고자 했다. 외벽이 없는 개방형의 공원 이미지는 노르웨이관 디자인의 특징이다.

노르웨이 관은 소나무를 형상화한 15그루의 나무 기둥과 그 나무들의 가지들이 지탱하는 공간이다. 나무와 나무 사이는 유리로 벽을 만들었다. 15그루 나무의 높이는 5M에서 15M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서로 다른 높이가 만들어낸 노르웨이 관의 지붕은 북해의 파도 같기도 하고 끝없이 이어진 노르웨이의 해변이나 얼음 계곡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상해 엑스포가 끝난 후, 이 15그루의 나무들은 중국 각지로 보내어져 노르웨이와 중국의 우호협력을 상징할 계획이다.

 
노르웨이 사람들은 도시화 과정 중에서 대 자연의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많은 공헌을 해왔다. 국토의 70%가 빙하와 바위, 호수로 이루어진 나라, 전국민의 70%가 도시에 몰려있는 나라. 국제적으로 유명한 복지와 8만 달러에 육박하는 인당 GDP를 자랑하는 나라. 노르웨이 인들의 자연에 대한 사랑과 보호, 아름다운 도시 생활은 상해 엑스포를 통해 세계 각국에 귀중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노르웨이의 숲 속에 앉아 오로라를 바라보며 연어를 맛본다.
노르웨이 전시관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북극의 형상화이다. 어둠이 내리면 노르웨이 고전 음악을 벗삼아 북극 오로라가 노르웨이 관의 바깥 벽에 드리워진다. 낮의 소박함과는 또 다른 차가운 관능미가 노르웨이 관의 저녁을 물들인다.

 
노르웨이 관에 위치한 식당에서는 북해의 차가운 바다와 강을 오가며 살을 키운 연어, 만년 빙설이 스며든 땅 아래에서 뽑아 올린 광천수, 독주와, 어간유(魚肝油), 숫사슴 고기, 양고기 등을 준비해놓고 관람객을 유혹한다.

▷매일 중국어(www.everydaycn.com) 강성훈

▶주제: 노르웨이, 대자연의 은혜
▶조형 특징: 15그루의 나무가 만들어낸 개방식 자연 공원
▶참관 도움말: 노르웨이 관은 직관적인 방법으로 엑스포 전시구역으로 자연을 옮겨놓았다.
▶위치: 엑스포 C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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