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가 국경절 연휴기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음주운전 등 교통위반 행위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동방망(东方网)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는 국경절 연휴기간 음주운전, 불법 차선 변경, 신호등 위반 등 교통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여객 수송 버스, 엑스포 차량, 화물차, 위험 화학품 운송차량, 학교 차량을 위주로 정원초과, 과속 운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 들어 9월26일까지 상하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681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21% 줄어들긴 했으나 사망자는 740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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