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저우(郑州), 시안(西安) 등지에서 구더기가 들어있는 귤이 발견돼 농업부가 관리감독 강화를 지시했다.
충칭만보(重庆晚报)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부 도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귤에서 구더기가 발견됐다.
농업과학원 식물보호소생물침입연구소 연구원은 ‘귤에 들어있는 구더기는 기타 농작물 해충과 마찬가지로 귤을 해칠 뿐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말했다.
농업부 관계자는 “각 지역 농업국에 병충해와 관련해 엄격한 관리감독과 통제를 하도록 요구했다”면서 “귤을 구매할 때 껍질에 구멍이 나있는지 살펴보고 귤쪼각이 말라있다면 벌레가 들어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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