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가 지하철 이용수칙을 마련해 15일부터 정식 시행에 들어간다.
13일 신문만보(新闻晚报)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지하철교통 승객 수칙’에는 자전거(접이식 포함) 진입금지, 안전검사에 적극 협조, 냄새 나는 물품 휴대 금지 등 내용이 포함됐다.
‘수칙’에서 규정한 지하철역 반입 금지된 물품은 △짙은 냄새를 풍기는 물품을 역이나 지하철 내부로 반입금지 △쉽게 깨지거나 부서지는 물품, 끝이 뾰족한 물품은 포장이 안된 상태에서 지하철역 및 내부 반입금지 △접이식을 포함한 자전거의 진입금지 등이다.
‘수칙’에서 규정한 ‘냄새 나는 물품’에 대한 정확한 해석이 없는 상태이나 식품은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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