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석한국학교에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중등부 학생과 고등부를 대상으로 하남성 개봉, 정주, 낙양, 소림사를 둘러보는 획기적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빠른기차(动车)가 생긴 덕분에 학생들은 무석역에서 정주역까지 875Km를 약 6시간 만에 도착하여 중국역사에 9개 왕조가 도읍으로 정했던 낙양을 둘러보았으며 어릴 적 한국의 설악산 수학여행과 같이 운대산을 산행하고 중국 무술의 메카인 소림사, 하남성 박물관 등 많은 곳의 중국문화를 경험하는 즐거운 수학여행이 되었다.
무석한국학교에서는 외국이란 특수성으로 학부모님들의 인사이동에 따라 자주 바뀔 수 밖에 없는 급우, 선후배들간에 동창이라는 끈끈한 연결고리를 만들기 주기 위한 목적으로 중 고등부가 모두 참가하는 획기적 수학여행을 실시하였으며 실제 다녀온 학생들은 “매일 새벽까지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놀이 한다고 잠을 설쳤어요” 라며 학교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좋은 여행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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