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 대규모 워터파크가 건설될 예정이다.
19일 신문신보(新闻晨报) 보도에 따르면, 다양한 놀이기구와 방식으로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는 워터파크가 숭장구 환러구(松江区欢乐谷)에 건설돼 내년 여름부터 여행객을 맞는다.
부지면적 12만㎡에 달하는 워터파크는 환러구 서쪽에 건설될 예정으로, 극장 및 어린이 놀이터인 마이청바오(蚂蚁城堡)와 작은 강 하나를 사이두고 있다.
워터파크는 캐나다 전문회사에 의뢰해 디자인 및 설비를 수입할 예정으로 약 4억~5억위엔이 투자될 전망이다.
워터파크에는 2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모래톱과 2.5m 높이의 물살을 헤치며 서핑을 할 수 있는 해변 및 대형 공연무대가 설치된다.
환러구측은 짜릿한 스릴을 찾는 여행객과 안전한 물놀이를 원하는 여행객 등 다양한 수요에 따른 복합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200위엔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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