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효권 재중국한국인회 현 회장이 19일 베이징 팡헝홀리데이호텔에서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차기 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출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입후보자 등록에서 정 회장을 비롯해 아무도 회장선거 도전하지 않자, 대의원들이 뜻을 모아 정 회장의 재임을 추대하고 정 회장이 이를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 회장은 이로써 임기 2년도 동안 50여개의 중국한국인회를 이끌 회장직을 다시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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