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중국을 쾌속 질주하고 있다. 중국 거리에서 달리고 있는 기아 자동차를 발견하는 것이 이제는 일상적일 정도로 기아자동차(중국)의 활동이 눈부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50% 이상의 판매 성장율을 보이며 중국을 질주하고 있는 기아자동차(중국) 박정훈 부총경리를 만나보았다.
기아자동차(중국) 박정훈 부총경리
기아자동차(중국)는 기아 자동차 ‘The Power To Surprise’의 글로벌 전략에 맞추어 중국시장 개척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하기 위해 2006년 8월에 설립된 기아자동차(중국)는 기아자동차의 독립법인 기구이다.
“중국 내에서 생산한 자동차 판매가 아닌 100% 한국에서 생산한 기아 완성차를 수입하여 중국에 판매하고 있다.
초창기 동풍열달기아에서 생산한 천리마(千里马) 이미지가 이미지가 강하여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아니었으나 고급 차종인 쏘렌토, 카렌스, 카니발, 모하비, 포르테, K7 등의 자동차 수입 판매를 기점으로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쌓게 되었다”는 박정훈 부총경리는 “K7(중국명: cadenza 카이준)의 경우 한국 차의 이미지를 탈피했다는 말까지 듣고 있다.
디자인에서도 이미 자동차의 역사가 깊은 유럽과 비교하며 손색없을 정도로 기존의 한국차의 이미지가 아닌 유럽차의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디자인뿐만이 아니다. 시승 후에는 더욱 기아차의 마니아가 되어 주변의 사람들에게 구매를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경우도 많을 정도이다”고 중국에서의 기아차 인기를 전한다.
이런 인기에 소렌토를 비롯한 일부 차종의 경우 없어서 판매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동차 딜러들이 사무실에 진을 치고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4시간 전중국 긴급출동 서비스 제공
기아자동차(중국)는 현재 중국 전역에 48개 판매 딜러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시장에 출시된 자동차 모델로는 09년 전략 모델인 도시형 SUV-뉴소렌토 NEW SORENTO),더욱 강력한 동력의 뉴소렌토 디젤형, 가정과 실용성을 중시한 최신 도시형 다용도 MPV뉴카렌스(NEW CARENSE), 고급호화형 MPV-VQ, 2010년 출시된 시대의 유행을 맞춘 스포츠 세단 슈마(SHUMA), 기아의 대형 호화 SUV-보레고(한국내 명칭 모하비) 및 현재 기아 브랜드의 최첨단 수준을 대표하는 호화 준대형세단 k7( Cadenza 카이준)이 있다.
가아자동차(중국)가 중국 시장에 런칭한 모든 모델은 기아자동차가 제작한 걸작모델들로 뛰어난 품질과 가치로 중국소비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권위 있는 관련 언론사가 시행한 각종 자동차 평가 중 수입기아 자동차의 09년 전략모델인 뉴소렌토는 본연의 전복성과 출시 이후 사람들이 주목할 만한 판매로 한번에 연비최고 수입SUV, 연도최고 인기 수입SUV, 연도 풍운 수입 SUV,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SUV 등 여러 상을 받았다.
세계적인 디자인요소와 최첨단 자동차 기술로 만들어진 초고급 세단 K7( cadenza 카이준)은 참신한 디자인으로 단번에 2010 SHELLHELIX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에 선정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기아자동차(중국)에서는 혁신적인 A/S 제도를 도입 서비스에서도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차종에 따라 5년 무한 A/S 와 전차종에24시간 전중국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긴급구원 요청을 받고 30분 이내 출동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기아마을-KIA Village로 행복 프로젝트 활동 펼쳐
현대 기아자동차 글로벌 CSR네트워크 활동 중 하나인 기아마을은 주로 중국 남부의 빈곤 주민을 위해 주택을 건축하는 활동이다. 2009년 8월 펑저우시 샤오위진 양핑마을에 제1차 기아마을 건설지원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모두 5기까지 진행되었다.
쓰촨 대지진 재해지역에서 무료공연을 하는 윤효간씨의 중국 자선투어를 후원, 차량을 지원하고 쓰촨 재해지역 아이들을 위해 피아노를 기증했다.
기아자동차(중국)의 교민사회를 위한 지원노력 또한 활발하다. 기아자동차(중국)은 올해 초 상하이 운전면허 시험시 한국어 기출문제 번역본이 없어 고충을 토로하는 교민들을 위해 ‘상하이운전면허시험 기출문제 한국어 번역본’을 지원하고 지난 달에는 상해한국학교에 중형버스를 기증하는 등 교민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상하이 한국 교민들께 늘 고마움을 지니고 있다. 해외에서도 일부러 한국 국적의 차량을 타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모든 것을 늘 알고 있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위의 활동 등은 교민들에 대한 우리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이다. 앞으로도 교민사회에 적극적인 공헌 활동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한 박정훈 부총경리는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 품질로 기아자동차(중국)는 판매에서 안정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
곧 다가올 미래에 직면하여 기아자동차는 계속 가아자동차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이념을 계승하여 중국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제품과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기아자동차 브랜드를 중국에서 높은 지명도와 비교적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좋은 평가를 받는 자동차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중국자동차 공업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할 것이다”고 전했다.
▷나영숙 기자
기아자동차(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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