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O 야구동호인들 내년에도 홈런!
상하이 한인 야구동호인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상해한인야구연합회(SKBO) 소속 10개팀 동호인과 가족들은 지난 15일(수) 우중루 롱승원(龙升园)에서 '상해 한인야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SKBO 이재혁 회장은 “연합회 결성 이후 변변한 야구장확보가 어려워 매번 불편함이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대학야구장을 장기계약을 맺게 되어 매주 일요일마다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 그간 봄 가을 시즌별로 6개월 정도만 진행했으나 내년 4월부터 대만 일본 미국 인터리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국가대표, 와일드 독스, 헤르메스, 코리안 브라더스, AK악, SKS, HK 로케츠, 블랙 타이거즈, 타이푼스, 항주 슬러거스 등 야구동호인들은 교류 시간을 갖고, 내년에도 맘껏 기량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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