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최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로 불리는 사단법인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이하 월드옥타) 상하이 지회가 2011년을 이끌어 갈 회장으로 이양근 언양투자자문유한공사 대표를 선출했다.
한민족 특유의 끈기와 우수함으로 세계 곳곳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재외동포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해외 활로 개척의 최첨병이자 한민족 경제발전에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하고 있는 월드옥타의 성격만큼이나 상하이지회는 회원간의 단합과 교류활동이 활발한 곳으로 유명하다. 이양근 신임회장을 만나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들어보았다.
“월드옥타는 중국에 19개 지회가 있다. 중국 상하이지회는 2005년에 설립,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인과 재중동포 기업인들의 비즈니스 교류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 중소기업 및 한국 상품의 중국 진출에 이바지 하고 있다”고 상하이지회를 소개한 이양근 회장은 “상하이지회는 한민족 전체가 단합하는 롤모델이 되고, 한중 경제 교류와 양국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이 되기 위해 회장직을 한국국적과 중국국적의 회원이 번갈아 맡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양근 회장은 중국 국적의 동포기업인으로 일본에서 20여년을 활동했다. 그동안 월드 옥타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2010 World-OKTA 중국경제인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뤘다.
이양근 회장은 “회장 선출에 감사드린다”며 “화원들의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 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재임기간 회원사 방문 등을 통한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회원사간의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를 확대 추진하겠다는 각오이다.
또한 회원들에게 비즈니스 관련 전문 정보를 전달하여 회원사간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 월드옥타 상하이지회 회원 중 성공 케이스를 발현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이다. 이를 바탕으로 상하이지회가 회원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모범적 경제인 조직으로 거듭 나겠다는 계획이다.
히 법률, 회계 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회원들을 부문별로 조직하여 회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뉴욕, 동경 등 자매결연을 맺은 월드옥타 각 지회와 실제적 교류를 통해 회원사에게 더 많은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다. 상하이지회와 월드옥타 총본부와의 연계를 보다 활성화 하기 위한 활동도 계획 중이다.
“세계 경제 중심지로 부상한 상하이에서 활동하는 한상인만큼 단합된 힘으로 한민족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그의 각오처럼 상하이지회가 한민족 최고의 비즈니스의 장이 되기를 바래본다.
▷나영숙 기자
OKTA 중국상하이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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