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전성진 고문(민주평화통일 중국협의회 부회장)은 지난 12월 18일 베이징 켐핀스키호텔에서 개최된 ‘2010 민주평통 중국지역 자문위원 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날 대통령을 대신하여 표창장을 전달한 민주평통자문회의 김병일 사무처장은 “중국지역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차기에는 대폭적인 조직 및 인원 확충을 고려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민주평통 중국협의회는 제14기 자문위원회의(2009. 7.1. ~2011.6.30)에 처음으로 설치되어 25명의 자문위원으로 출범했으며, 이번에 신규로 45명을 위촉하여 상하이 지역 11명을 포함 70명으로 대폭 증원이 되었다.
민주평통 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의거 민주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초당적 범국민적 차원에서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설치된 대통령을 의장으로 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구이다.
한국 내 13개 시도, 232개 시군구 외에 해외 101개 국가에 조직을 둔 전 세계적 조직이며, 자문위원은 대통령이 위촉하는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공직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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