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성 루이안(浙江瑞安)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도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오후 아스팔트 도로 가운데서 폭발 사고가 발생, 인근을 지나던 버스가 날벼락을 맞았다고 쑤저우TV방송국이 보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폭발로 인한 위력에 의해 버스는 4m 공중으로 부양했다가 폭 10m로 파열된 구덩이 속에 추락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버스에는 운전자 외에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번 사고로 버스 운전자와 인근에 있던 6세 어린이가 부상을 입었다.
아직 정확한 사고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공안당국이 정확한 폭발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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