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의 유동인구 수가 지난 10년 동안 3배 가까이 급증했다.
19일 해방일보(解放日报) 보도에 따르면, 2010년 인구조사에서 상하이의 유동인구가 900만명으로 집계됐다. 2000년에는 유동인구 규모가 387만명에 불과했다.
만일 900만명의 유동인구 중 20~22%가 6개월 미만 단기 거주자라고 가정할 경우 상하이에 상주하고 있는 인구가 21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05년 이후 6년동안 연간 60여만명의 상주 인구가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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