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통 명절인 구정이 다가오면서 대규모 이동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한무리의 농민공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고향으로 향하고 있다.
지난 17일 광둥성 인근에서 근무하던 농민공들이 고향인 꾸이저우(贵州)로 돌아가고 있다. 이들은 추위를 무릅쓴채 밤낮으로 달려 20일께 고향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 오토바이 귀성행렬은 열차표 구매가 어려운 데다 돈을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이미 수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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