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정 양 동제대 아나운서대회 3위 입상
지난 10월 개최된 ‘제5회 동제대학교 아나운서대회(同济大学主持人大赛)’의 준결승에 오른 한국 유학생 외국인 최초로 준결승에 진출해 280명중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박유정 양(동제대 영문과 4). 박 양은 1차 대회에서 2분 동안 자기소개와 원더걸스의 노바디 춤을 춰 본선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은 28명이 7조로 나뉘어져서 조별 프로그램진행과 장기자랑을 진행했는데 박유정 양은 스포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장기자랑으로 대장금 연기를 통해 중국친구들과 한복을 입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박유정 양의 이번 대회에서 많은 중국인들과 외국유학생들에게 한국인의 열정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동제대학교 기자들의 취재에 이어 한국인 최초로 동제대학교 유학생축제의 진행자로 무대에 서기도 했다.
동제대 유학생축제는 1년에 1회 열리는 학교의 큰 축제로 부총장, 외사사무실(外事办公室)대표, 유학생사무실 교사들 모두 참여하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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