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오후, 한 남성이 흉기를 소지하고 상하이진마오빌딩(金茂大厦) 88층에 진입, 자살소동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오후 3시40분쯤 진마오 88층 관광홀에 진입한 이 남성이 갑자기 식칼을 꺼내들고 소동을 일으키는 바람에 관광객들이 급히 대피했다.
뒤미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면서 "진마오를 폭파시키겠다"고 위협, 결국 1시간여만에 제압당했다.
경찰은 이 남성한테서 폭발물 등 위험품이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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