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초호화 장례식 장소제공한 학교장 파면

[2011-03-08, 11:20:01] 상하이저널
최근 저장 원링시에서 거행된 초호화 장례식이 큰 논란이 되자 정부가 장소를 제공한 학교 관계자를 파면시키는 등 수습에 나섰다.

300만위엔(10억원)이 넘는 장례비에 대규모 인파까지 몰려 북새통을 이룬 호화 장례식은 학생들이 정상 수업을 받는 평일에 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돼 큰 논란이 됐다.

학교측은 돈을 받고 운동장을 장례식장으로 빌려줬으며 장례식이 진행되는 내내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통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네티즌들은 "학생들의 수업따위에는 관심이 없고 돈에만 눈이 먼 학교 당국자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분노했고, 또 "하필이면 학교 운동장을 빌려 거창한 장례식을 치룰 필요가 있었냐"면서 "이를 지켜본 많은 학생들에게 도대체 무엇을 가르치고 있냐"며 비난했다.

이처럼 비난이 쏟아지며 큰 논란이 일자 원링시정부는 해당 학교 부교장을 파면하는 등 긴급 사태 수습에 나섰다.

[관련기사]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6기 맛집체험단] ⑨IFC Malll 그 안의 즐.. [2] 2013.05.31
    지하철 2호선 푸둥 루지아주이역 1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IFC Mall이 오픈했다. 홍콩에서 유명한 종합쇼핑몰로 아직 전 층이..
  • 中 가장 부지런한 나라 10위 차지... 1위 일본 2011.03.08
    세계에서 가장 부지런한 나라에 일본이 1위, 중국이 10위에 뽑혔다. 8일 법제만보(法制晚报)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전문기관 Ipsos가 세계 각..
  • 상하이 집값 2만元대 아래로 하락 hot 2011.03.08
    상하이 집값이 3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 작년 4월 중국정부가 부동산 통제 정책 발표 직후에 나타난 최저 수준으로 돌아갔다. 부동산 억제정책이 발효되면서 집값이..
  • 난징-항저우 고속철 연말 개통 2011.03.07
    난징-항저우 고속철 연말 개통 중국 고속철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상하이, 난징, 항저우를 중심으로 한 장삼각 지역이 4시간 교통권시대에 접어들 전망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10.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