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두진푸(杜金富) 부은행장이 3월 금리인상 여부 및 지급준비율 인상 여부가 물가 등 종합요인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두 부은행장은 중국증권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3월 금리인상, 지준율 인상 여부는 물가, 소비, 국제 수지균형 등 종합적인 요소들을 감안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부터 이미 금리 3차례 인상, 지급준비율 8차례나 인상해온 가운데 여전히 상승 여지가 있는가 하는 물음에 대해 그는 “금리 인상여부는 우선 물가를 감안하고 그 다음으로 소비, 투자와 국제 수지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 같은 종합적인 요인 외에 전망, 과학적, 유효성 등 3가지 원칙에 따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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