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와이탄을 분위기 있게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해변이 생겼다. 신화통신 1일 보도에 따르면, 와이탄(外滩) 남부에 인공해변이 조성돼 최근 정식으로 대외 개방됐다.
금빛 모래가 반짝이는 인공해변에는 의자와 파라숄이 펼쳐져 있고 그 앞으로 황푸장과 빌딩숲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분위기를 낸다.
인공해변은 상하이정부의 남부 와이탄 개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에 개방된 인공해변은 전체의 일부분으로 곧이어 2차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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