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학교 'SKS 희망 나눔 장학금' 모금운동
상해한국학교(학교장 김헌수)는 지난 4월 7일 “우리 학생들의 든든한 희망나누미가 되어주세요”라는 표어를 내걸고 ‘SKS(Shanghai Korean School) 희망 나눔 장학금’ 모금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헌수 교장은 “그동안 기업체, 단체, 독지가분들이 본교에 꾸준히 기부해주신 덕분에 경제적으로 힘든 학생들도 학업에 열중할 수 있었다”고 기부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그 동안 기부해 주신 분과 수혜 대상 학생이 서로 연결이 되지 않아 결연 방법을 모색하던 중, 지난 2월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에서 본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학생과의 적극적인 결연 의사를 밝혀와 그 방법의 하나로 ‘SKS 희망 나눔 장학금’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모금 운동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SKS 희망 나눔 장학금’ 모금 운동은 “기부자가 학생에게 단순히 장학금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기부자의 희망에 따라 학생들과 결연하여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인생길잡이 역할까지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적극적인 가교 역할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해한국학교의 ‘SKS 희망 나눔 장학금’을 통해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업체, 각종 단체, 개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모아진 장학금은 저소득층 학생 맞춤형 장학금 및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SKS 희망 나눔 장학금’ 기부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상해한국학교 홈페이지에 있는 약정서를 작성하여 팩스 또는 이메일로 송부하고, 참여 방법은 무통장입금, 학교 방문 전달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전화: 021)6493-9546
▶팩스: 021)6493-9600
▶이메일: emayran@hanmail.net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