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회, 김민아양 돕기•지진성금 기부자 감사장 전달
지난달 발생한 일본대지진 성금 모금에 상하이 교민과 학생들의 기부 손길이 이어졌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총 3만7914.11위엔 모금해 4월 중순 상하이일본총영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상해한국학교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금에 참여 3만6682.78위엔을 상하이일본총영사관을 통해 직접 기탁했다. 복단대 한국학생회에서도 총 2871.06위엔을 모금해 복단대 일본학생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한 한국학교학생들은 “성금 모금을 통해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어려울 때 함께 도와야 한다는 인류애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성금을 기탁하기 위해 일본총영사관을 찾은 초•중등 학생회 임원들도 “일본 국민 모두 힘내세요”, “아픈 상처를 빨리 회복하기를 기원합니다”등의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지진피해성금 기부자와 김민아양 돕기에 참여해준 교민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15일 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가진 감사장전달식에서는 지진피해성금 기부자 대표로 상해한인연합교회에서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또 김민아양 자선기금 기부자에는 상해GJ기업컨설팅, TNR,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 재상해홍익대 동문회, ROTC동문회, 풍도국제주민(상해한인성당교우) 등이 감사장을 받았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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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한인연합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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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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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GJ기업컨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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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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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상해 홍익대 동문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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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C 동문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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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도국제주민(상해한인성당 교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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