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식물원으로 봄나들이 떠나 볼까?-식물왕국 천산(辰山)식물원

[2011-04-23, 00:14:30] 상하이저널
 식물왕국 천산식물원에 봄이 왔다. 봄을 맞은 천산식물원은 눈길이 닿는 곳이면 어디나 보이는 꽃과 나무로 방문객을 반긴다.

천산(辰山)식물원은 지난해에 상하이에 두번째로 생긴 식물원으로 송장구(松江区)에 200만여㎡의 면적에 조성되어 있다. 해발 71.4m의 천산(辰山)을 중심으로 폭포, 호수, 동굴 등의 풍경이 어우러진 생태공원이다.
 
3만 여종의 식물을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중국 내 식물은 물론 세계 희귀 품종과 진귀한 식물들을 각 구역별로 개성 있고 특색 있게 꾸며 전시하고 있다.

그러나 천산식물원은 너무 넓어 한꺼번에 모든 것을 보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천산식물원의 감상 포인트를 소개한다.

천산 정상
 
 
천산식물원의 중심으로 천산 정상에 오르면 식물원 정경의 정경을 볼 수 있다. 정상까지는 약 10~15분 소요되며 정상에 오르기까지 나무와 꽃 등을 보는 것은 덤이다. 정상에는 중국식 탑이 있고, 탑 옆으로 매점이 있어 유용하다.


광갱 화원(矿坑花园)
 
 
이곳은 채굴 건축 석재의 장소로 채석장 유적지의 광 갱의 깊은 연못을 남겼다. 이것을 식물원을 건설하며 생태 복원의 원리에 근거하여 깊은 못과 절벽으로 복원했다. 절벽 사이에서 흘러내리는 폭포와 호수를 가로지르는 나무 통로는 놀이기구를 탄 듯한 스릴을 준다. 동굴 속에는 원시시대의 벽화까지 복원 해 색다른 느낌이다.

온실-열대식물관, 진기식물관, 사막식물관
 
 
 
 
 
용을 형상화 한 듯한 온실관은 열대, 진기, 사막 식물관 등 3곳으로 나뉘어 있다. 평소 보기 힘든 진귀한 식물로 마치 식물의 원산지를 방문한 느낌을 준다. 3개의 온실관이 가까이 있어 관을 이동하는 시간이 짧다는 것도 이점이다.

▶주소: 松江区佘山镇辰花公路3888号
▶개방시간: 8시~17시 30분
▶문의: 6485-2336
▶입장료: 60위엔(1인당), 신장 1.3m이하 어린이 무료입장

▶교통편: ⋅전철 9호선 洞泾站하차-육교 건너 맞은편에서 松江19번 버스로 환승-辰山植物园 1号门 도착
⋅전철 9호선 辰山轻轨站에서 하차-무료 제공 자전거 이용-沿林荫新路-辰山植物园(약 3km)
▶자가이용시: G60沪昆高速公路(原A8沪杭高速)-松江新城出口-沿嘉松公路向北至辰花路左转 도착, 혹은 G50沪渝高速公路(原A9沪青平高速)-赵巷出口沿嘉松公路向南至辰花路右转 도착

나영숙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6기 맛집체험단] ⑨IFC Malll 그 안의 즐.. [2] 2013.05.31
    지하철 2호선 푸둥 루지아주이역 1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IFC Mall이 오픈했다. 홍콩에서 유명한 종합쇼핑몰로 아직 전 층이..
  • 노동절 여행, 화려한 도심? 명산의 절경? [1] 2011.04.24
    Theme 1 명품야경, 쇼핑천국 ‘홍콩’ 홍콩에는 고층 건물들이 뿜어내는 화려한 빛들과 세계의 각종 명품들이 여행객들을 유혹한다. 홍콩은 영국식민지가 된지 15..
  • [취재수첩] 나는 상하이 교민이다 hot 2011.04.24
    “어느 나라 사세요?” “상하이에 살아요.” 최근 어느 강연에서 나온 얘기다. 한국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외국에 사는 우리를 부러워하는 듯 어느 나라에 사는지 묻는..
  • [아줌마이야기]우리 아이의 카타르시스 ‘火锅’ 2011.04.23
    날씨의 변덕에 견디다 못해 한 이틀을 시름시름 앓고 난 뒤, 아이에게 미안해서 한마디 던져 본다. “뭘 해 줄까? 뭐가 제일 먹고 싶어?” 이 말에 우리 작은 아..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3.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4.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5.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6.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7.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8.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9.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10.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경제

  1.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2.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3.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4.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5.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6.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7.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8.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9. 中 상반기 택배량 800억 건 돌파…..
  10. 2030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사회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3.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4.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5.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6.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7.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8.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9. 중학교 한 반에서 2명이 뇌 수막염으..
  10.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2. [책읽는 상하이 244]돌봄과 작업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3.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4.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