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 중국 대도시에서 별장을 대표로 하는 호화주택 가격이 지난 10년 동안 평균 500% 올랐다.
최근 World Executive Group, 세계부동산연구원, 중국 ‘중차이(总裁)’잡지사가 공동 발표한 ‘2011년 중국 10대 호화주택 리스트’에서 10년동안 고급주택 가격이 500% 오른 것으로 조사됐으며 광저우 따이(大一), 상하이 탕천이핀(汤臣一品), 다렌 싱하이완이하오(星海湾壹号)가 TOP3 호화주택으로 꼽혔다.
중국 부자들은 ‘사치품 소비’에서 호화주택에 대한 구매를 가장 먼저 고려, 고려대상 1순위로 나타났다.
한편, 초상은행과 베인 캐피탈이 22일 발표한 ‘2011년 재부보고’에 따르면 중국 본토에는 1천만위엔 이상의 투자금을 보유한 부자가 2009년에 비해 22% 늘어나는 등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박해연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