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2가 중국시장에 상륙한 6일, 상하이애플매장에서는 불과 몇시간 만에 제품이 동났다.
동방망(东方网) 6일자 보도에 따르면, 6일 애플 상하이지점에는 최신 아이패드를 구입하기 위해 800여명의 소비자들이 몰렸다. 이 가운데는 전날 저녁부터 줄을 서서 기다린 사람들도 있었다.
매장측은 1인당 아이패드2를 최대 2대만 구입할 수 있도록 제한했으나 불과 몇시간 만에 품절됐다. 중국시장에서 16GB 아이패드2의 가격은 3688위엔, 32GB가 4488위엔, 64GB는 5288위엔에 판매되고 있다.
비록 애플 인터넷쇼핑몰에서도 아이패드2를 구입할 수 있으나 약 1~2주 뒤에야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전문 매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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