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연변대학의 ‘세기적 공사’로 불리우는 캠퍼스확장공사 준공식이 연변대학 새 캠퍼스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캠퍼스확장공사는 연변대학의 제2창업이고 뚜렷한 민족특색을 갖춘 높은 수준의 대학을 건설하는 중요한 기초공사다. 4년간의 시공을 거쳐 부지면적 57.36만㎡, 건축면적 37.5만㎡ 규모의 새캠퍼스에 36채의 건축물이 와룡산에 들어 앉았다.
새 캠퍼스가 건설됨에 따라 18개 학원, 30여개 기관과 부문이 입주하고 31개의 중점실험실, 실험교수센터와 연구실이 통합됐으며 104개의 멀티미디어교실과 22개의 컴퓨터실, 언어실과 동시번역전달실이 새로 건설됐다.
집중운영, 자원통합의 목표를 실현한 연변대학은 이제 동북아 금삼각주의 찬란한 명주로, 민족적특색이 뚜렷한 높은 수준의 대학으로 부상하기 위해 매진할 것이다.
▷연변일보/김일복•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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