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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즐겁게·열정적으로 일하며·즐기며"

[2006-05-23, 01:02:09] 상하이저널
푸동한인테니스회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한번 치자"고 누가 얘기하지 않아도 코트로 모여서 노란공이 어둠과 하나가 되어 없어질 때까지 서로의 정을 주고 받는 동호회가 있다.

지난 2002년 8월부터 시작된 푸동 한인 테니스회는 초기 거창하게 '푸동 한인 테니스회'라는 이름이 아니었다. 그냥 회사 내에서 테니스를 좋아하는 한국사람을 주축으로 단지 취미와 운동을 겸하여 시작된 모임은 점점 체계화 되어가면서 범위를 넓히자는 의견과 푸동에 거주하며 테니스를 즐기시고자 하시는 분들과 폭 넓게 교류하고자 푸동 한인 테니스회로 명칭을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권영우 회장과 이상수 총무의 진두지휘 아래 약 25명의 회원이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기자가 이들을 찾은 날은 태풍주의보에 비가 내리던 날임에도 불구, 약 10명의 회원이 코트를 누비고 있었다.

"회원 중 몇몇은 레슨 지도할 정도의 수준을 갖고 있습니다. 대부분 회원이 어느 정도의 수준이 되므로 타 동호회나 친선 경기 게임 때 허무하게 지는 정도는 아닙니다. 초보자요? 물론 가입됩니다." 권영우 회장은 현재 동호회 내 여성 회원의 부재를 아쉬움으로 꼽았다. 좀 더 가족적인 화기애애한 동호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라도 여성회원의 가입을 적극 환영한다는 것이 권 회장의 의견.

지난 4월에는 1분기 2006년 대항전에서 기량을 맘껏 뽐냈다. 푸동 테니스 동호회는 매년 분기별로 내부 친선경기가 있으며, 푸서에서 개최하는 봄, 가을 경기에 2회 출전한다. 오는 6월 한국상회배 복식 경기에 5개팀이 출전할 예정이다. 푸동 테니스 동호회는 매년 푸서 테니스 동호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상회배 및 총영사배 출전하는 등 푸서 지역 동호회와도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2006년의 목표는 한국상회배 및 총영사배 테니스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하는 것이다.
"아직은 실력차가 좀 나는 편이지만 처음과 비교해 점점 실력향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푸서 동호회로부터 많이 배우고 있는 셈이죠." 권 회장은 무엇보다 체계적 레슨이 절실하다고 전한다.

일 할 때도 테니스를 할 때처럼 열심히, 즐겁게, 열정적으로 일하자는 취지의 푸동 한인 테니스 동호회. 테니스는 격렬한 운동이지만 스포츠맨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회원들의 의견이다. 그래서 회원들은 룰을 철저히 지키며 매사에 모범이 되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회원들은 대포알 같은 위력적 스매싱과 조그만 빈틈에 송곳같이 집어넣는 스트로크, 면도날처럼 정확히 눈 깜박할 새에 상대에게 되넘길 때 만사를 잊을 정도로 행복을 느낍니다. 게임의 중간에 주고 받는 막걸리에 일상의 시름을 털기도 하죠. 테니스라는 스포츠가 없었다면 어떻게 살았을지 참 걱정이라니까요."

▷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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