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학교 2011년 제2차 학부모대의원 총회가 지난 23일 가남호텔에서 개최됐다. 각 반 학부모대표 60여명이 참가한 이번 총회에서는 1학기 행사보고 및 회계보고에 이어 차량, 급식, 영어, 중국어, 방과후 소위원회 활동 보고와 하반기 활동 계획을 설명했다.
스쿨버스 안전벨트 문제로 차량소위원회는 “스쿨버스 안전벨트가 지난 6월 1일부로 모두 감김식으로 교체 완료되었다는 통고를 받았다”고 전하며 “학교에 차량 안전 교육을 요청했다. 가정에서도 차량 운행 중 기사와 보모의 정당한 지시에 확실히 따를 것을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어, 중국어 소위에서는 학부모들이 건의한 내용이 초등관련이 많다. 중고등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장창관 학부모회장은 “하반기에는 스쿨뱅킹제가 도입된다.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중 편리한 곳에 통장을 개설 후 학교 통지에 따라 계좌를 알려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행사를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많은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는 교복 및 활동복 착용 시기는 계획대로 진행 될 경우 10월에 착용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s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