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한국문화원 개원 4주년
한‧중 예술가들의 3색 매력 발산 ‘變‧奏’
2007년 7월 중국 문화예술과 경제의 도시 상하이에 둥지를 튼 상하이한국문화원이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하여 7월 2일(토)~7월 15일(금) 한‧중 3인의 예술가가 함께 하는 개원 4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變‧奏’를 개최한다.
상하이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 향강문화보급유한공사(上海香江文化传播有限公司)가 주최하고 향강화랑, <여행시보>(旅游时报)가 협찬하는 이번 전시는 문화원 4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와 더불어 한‧중 양국 예술가들의 각기 다른 3색 매력이 반영된 작품들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
이번 전시의 유일한 한국작가인 조은영은 그녀의 작품이 "자신의 지난 기억들을 반영한 거울이자, 관람객들이 자신의 생각을 들여다보는 창(窓)"이라고 말하며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하길 원한다. 또한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붓의 표현에서 ‘气韵生动’을 추구하는 조은영 작가의 예술정신을 엿볼 수 있다.
▶일시: 7월 2일(토)~15일(금) 오전 9시~6시(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상해한국문화원(上海市漕溪北路396号汇智大厦裙楼2楼)
▶문의: 5108-3533(구내 503)
http://shanghai.korean-culture.org
In What Sense?
뉴욕에서 디지털 아트를 전공한 이소연의
전은 점자를 디자인의 요소로 사용해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을 생각하게 한다. 동그란 점들의 조합이 아닌 독특한 스타일로 표현하여 우리 삶 속에 스며들 수 있게 한 작가의 의도를 즐겁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작품들 속에 어떤 의미가 숨어 있는지 찾아보는 재미가 가득한 이번 전시는 7월 9일부터 7월 15일까지 KIC Art Center에서 열린다.
▶일시: 7월 9일(토)~15일(금)
▶오프닝: 7월 9일(토) 오후 2시
▶장소: KIC Art Center, Unit 124
▶문의: 138-1765-5647 kimmuci@gmail.com
The Wind with Text, 김혜성 개인전
작가 김혜성은 ‘The Wind with Text’이라는 주제로 7월 9일부터 15일까지 KIC Art Center에서 개인전을 연다. 디지털 미디어 작가인 김혜성은 국내외에서 30차례 그룹전을 가졌고, 이 전시는 세 번째 개인전이다. 이전의 전시에서는 우리의 생활과 함께한 도시, 간판과 다양한 나라의 텍스트를 접목하여 표현했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사용하고 있는 한글과 자연을 소재로 회화적인 이미지를 접목하여 디지털 이미지로 제작하였다.
▶일시: 7월 9일~15일(금)
▶오프닝: 7월 9일(토) 오후 2시
▶장소: KIC Art Center, Unit 127
▶문의: 138-1765-5647 hskim2012@gmail.com
Digital Coppice_OUT OF CANVAS 최경아 개인전
이 전시에서 작가 최경아는 한정되어있는 공간에서의 현대인에게 필요한 한뼘 의 마음의 안정을 표현하는 coppice 들을 캔버스 밖으로 공간을 확대 함과 동시에 표현방법을 디지털화의 오브제로 Jewerly WEAR ART를 접목하여 선보인다
런던의 Brick Lane Gallery, 리투아니아 빌누스 ACTUS MAGNUS, 북경의 Scola Art center 등을 이어 'Digital Coppice_OUT OF CANVAS'라는 주제로 오는 7월 9일부터 15일까지 상해 KIC ART Center에서 개인전이 열린다.
▶일시: 7월 9일(토)~15일(금)
▶오프닝: 7월 9일(토) 오후 2시
▶장소: KIC Art Center, Unit 125
▶문의: 138-1765-5647 kimmuc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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