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인민정부 주관하고 버드와이저 잉보(百威英博)길림성판매회사와 버드와이저 잉보(연길)맥주유한회사 주최하는 ‘2011 제3회 연길빙천•하얼빈맥주축제’가 7월 18일 연변국제회의전시중심광장에서 개막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연길빙천•하얼빈맥주축제는 올해 세번째를 맞으며 지난 2년간 주최측의 부단한 노력과 세심한 경영으로 연변지구에서 규모와 영향력이 가장 크고 개최기간이 가장 긴 맥주성회로 꼽히고 있다.
맥주축제기간 연변국제회의전시중심광장에는 1000㎡에 달하는 큰 하우스를 설치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시원한 맥주를 마시면서 정채로운 문예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통계에 의하면 지난 제2회 맥주축제기간 참가자는 5만명에 달했고 맥주판매량은 30만병을 돌파했다.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공식협찬기업으로 선정된 하얼빈맥주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협찬기업으로 선정됐다.
버드와이저 잉보길림성판매회사 류옥명 총경리는 “자지방 맥주기업으로 맥주축제를 개최하는 것으로 연변조선족민족문화와 먹거리를 홍보하고 연변주와 연길시의 국내외의 지명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는 것으로 연변지방경제발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3회 연길빙천•하얼빈맥주축제는 7월 18일부터 7월 30일까지 12일간 펼쳐진다.
▷연변일보/본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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